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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에는 아주 간만에 열대야가 조금은 누그러져 편히 잠을 잤다.

그렇게 상쾌하게 일어난 아침...

무심코 유튜브에서 좋은 콘텐츠를 보게 되었다.

평소 초밥을 좋아해서 눈으로라도 맛있게 먹으려는 단순한 생각이었으나 ^^;

그곳에 멋진 장인이 있는 것이 아닌가!

공유할만하다 생각되어 이렇게 블로깅 한다.
 

 

첫번째 질문 
나는 안주하고 있는 건 아닐까?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나?

 

 

 

아라키 미쓰히로

이 프로그램이 2010년 방송했고, 이때 44세였으니 2018 지금은 52세 정도 되셨겠다.

도쿄 세타가와의 작은 스시 가게 '아라키'를 10여년 운영했던 그는 꿈이 있었다.

바로 일본에서 최고로 번화한 부와 꿈의 거리 긴자에서 스시 가게를 오픈하는 것이었다.

그는 그의 스승을 평생 가슴에 담고 그를 닮고자 했다.

그리고 드디어 자신의 가게를 연지 10여년 만에 긴자에 가게를 열게 된다.

 

 

인터넷을 좀 돌아보니 현재는 영국 런던에 '아라키'를 오픈했다고 한다.

이 분의 이야기대로 긴자는 통과점이었고 이 분의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여기서 나는 나를 비추어 봤다.

나는 긴자와 같은 목표가 있나? 나에게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매일매일 바쁘게 살지만, 어느 순간 삶의 반환점을 지나왔고,

이제 그저 오늘에 충실했다는 안일함에 빠져있는 것은 아닐까?
 

 

 

장사의 정점은 무엇일까?

나는 은근히 장사보다 사업이 더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장사보다 사업이 더 어려운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20대 신입사원 시절, 어느 선배가 멋지게 말했지.

 

장사는 오는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고,

사업은 사람들을 오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사업 20여년차에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장사도 위와 같이 철학을 갖고 꿈을 갖고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멋진 020 사이트를 만들고 핀테크로 혁신을 하겠다고 하지만 열정과 철학을 갖지 못한 이들도 많다.

물론 단기간내 성과를 내고 투자유치를 받는 것도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업'을 사랑하고 그 '업'에 올인하는 이야말로 진정한 사업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를 새삼 돌아본다.
 

 

 

 

그동안 저축했던 돈을 아낌없이 가게 인테리어에 쏟아부었다. 4천만엔(2010년)이나

그렇게 아라키 긴자 점이 오픈했다.

10여년 만에 이룬 꿈의 가게를 보는 그의 뒷모습!

부럽다. ^^;

 

 

두번째 질문

나는 장인인가? 상인인가?

 

사실 이 자막이 결정타였다.

서늘한 바람이 부는 아침이 기분 좋았지만 이 자막을 보는 순간 이 사람에게 집중하게 되었다. 

 

 

 

마스다 이사무

당시 39세였으니 이제 47세 정도 되었겠다.

그는 (타고난 재주가 있었는지 )15세부터 긴자의 고급 초밥집에서 수련할 수 있었다.

그의 가치를 알아본 단골손님의 도움으로 34세에 가게를 열었다.

위의 사진처럼 언론취재를 통해 널리 소개되어 단번에 가게는 유명해졌고 손님으로 붐볐다.

그러나 그는 아무 손님이나 받는다는 것이 불편했다고 한다.

과거에 긴자의 초밥집은 신비감이 있었는데 돈이면 다되는 배금주의가 싫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그 잘나가는 초밥집을 닫고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정말 간판도 없는 지하의 구석에 가게를 연다.

그것도 일체 광고없이 입소문만으로 오는 회원제 초밥집

자신의 철학을 지키는 것은 좋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손님이 하나도 없는 날이 많아졌고 가게는 어려워졌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철학을 지켜나간다.

(이 분이 8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많이 궁금하다.)

그리고 아주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간판을 거는 순간

장인이 아니라 상인이니까요.

 

 

다만, 100% 공감하지는 못하겠다.

그럼 간판을 걸고 장사하는 이들은 장인이 아니라는 말인가?

그러나 이 분의 철학을 좋게 해석하자면,

"그저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해 업이 아닌, 본질이 아닌 다른 것을 추구하는 것은 지양하고 싶다!" 는 의미는 아닐까?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내가 건 간판은 무얼까?

그중에 걷어내야할 건 무얼까?

나는 장인인가? 상인인가?

 

즐감하시길~

 

 

 

폭염도 흘러가는 시간에는 어쩔 수 없는 듯...

낮에는 좀 더워도 밤에는 서늘하니 살 것 같다.

간만에 나를 돌아볼 좋은 콘텐츠를 봤다.

여러분께도 도움되길 바란다.

오늘 밤에는 기분좋~~~~다고 초밥 먹으러 가야겠다.

즐거운 불금되시길!!!